▲ 11일 열린 제13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공모 시상식에서 입상자들이 미영순회장, 김용란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은 11일 제13회 ‘눈이 행복한 그림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그림공모전은 문예준(유치부), 박연수(초등부)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25명의 어린이들이 상을 받았다. 문예준 어린이는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라는 작품을, 박연수 어린이는 ‘세계인의 눈을 책임지는 김안과병원’이라는 작품으로 각각 응모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행복한 나의 눈’과 ‘김안과병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치부 83점, 초등부 167점 등 25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입상작은 김안과병원이 제작한 2019년도 탁상달력에 실렸다.

이어진 글 공모는 시각장애인 부문과 비시각/비장애인 부문으로 나누어 응모를 받은 99편의 작품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각장애인 부문 7명, 비시각/비장애인 부문 3명 등 모두 10명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영예의 대상은 시각장애인 부문에 ‘열우물 버들 아래’의 김인주씨, 비시각/비장애인 부문에 ‘너에 대하여’의 이소현씨가 안았다.

김안과병원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그림공모전과 글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눈의 날에 진행되는 이 행사는 대한안과학회가 지난해부터 ‘세계 눈의 날’과 마찬가지로 10월 둘째 목요일에 눈의 날을 기념하기로 함에 따라 이에 맞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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