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김수인 지원장)은 9일, 인천 연수구 송도 인천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2018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홍보부스를 설치,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티슈 등 기념품과 홍보지를 전달했다.

 마라톤 대회 참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작년에는 인천지원 개원에 대한 안내가 목적이었다면 올해는 심평원이 실시하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진료비확인신청 서비스 등 다양한 대국민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이용에 대한 즉석 상담을 진행했다.

 11일에는 인천 옹진군 병원선과 함께 옹진군 소이작도(자월면 이작2리)를 방문하여 섬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용품을 전달했다.

 소이작도는 주민 63가구 10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2015년 보건진료소가 개소되었으나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섬으로, 옹진군 병원선이 주기적으로 순회 방문 진료를 펼치며 섬 마을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지원은 관내 의료취약지역 격차완화를 위하여 옹진군 보건소와 협력하여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의료용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백령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김수인 지원장은 “인천지원이 개원한지 2년째가 된다. 인천지원의 행사참여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우리 원을 더욱 가깝게 여기고 이용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며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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