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좌부터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박능후 복지부 장관, 권덕철 복지부 차관이 10일 보건복지위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참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가 10일 10시 2018년 국정감사를 개회했다.

보건복지위 국감의 첫 날로 피감기관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권덕철 복지부 차관 등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명수 국회보건복지복지위원장은 개회 인사를 통해 “올해 우리 사회는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맞이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역동적인 해법을 찾고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을 삼기 위해서는 보건복지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국감은 비급여의 급여화,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국회는 정책 입안 추진 뿐 아니라 감시, 평가를 해야 하는 역할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