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4일 동안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개최된 ‘제10회 방글라데시 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 공식 초청되어 3백여명의 재활의학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초청 강연과 근골격 초음파 워크숍을 진행했다.

방글라데시 재활의학회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열지만 이번에는 방글라데시 재활의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행사로 박기영 교수를 초청했다.

박기영 교수는 이틀간 근골격 초음파 워크숍을 직접 진행하며 ‘최신 근골격영상 : MRI와 초음파’라는 주제로 근골격계 MRI소견, 어깨, 팔꿈치, 엉덩이 및 무릎 질환의 MRI와 초음파 소견에 대해 강의를 했다.

그리고 다카 의과대학 병원의 내과계 환자 증례 토론회에 참석, 대구가톨릭대병원의 재활의학을 소개하고 의과대학생과 전공의, 교수 및 병원장과 함께 양측 소뇌 경색환자를 진찰한 후 포괄적 재활치료에 대해 상호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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