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5일 오후 2시 스텔라관 1층 로비에서 환우 및 보호자의 심신 위로와 안정을 위한 힐링콘서트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대구시립예술단이 주관했으며, 대구가톨릭대병원이 함께 했다.

약 200명의 환자 및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연은 금관5중주, 성악중창, 대금연주, 피아노3중주, 뮤지컬댄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Just a closer walk,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리랑, 춤으로 듣는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공연을 본 일부 고객은 “이와 같은 공연을 쉽게 보기란 쉽지 않다”며, “질병으로 지친 환우들에게 힘이 되고 기쁨이 되어 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관계자는 “우천 가운데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해주셨다”며, “보다 만족스러운 공연을 계속적으로 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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