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회장 홍경준)는 5일 대구에서 ‘제1차 사회복지정책 토론회 : 포용적 복지와 지역사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대구 지역 내 사회복지학계 전문가, 사회복지 종사자, 지자체 복지 담당자, NGO 단체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6일 개최된 “포용국가전략회의”에서 논의된 현 정부의 사회정책에 대한 가치·비전 등 방향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다.

한편 ‘포용적 복지와 지역사회’ 주제로, 대구(5일)에서 시작해 부산(11월2일), 전주(11월30일), 대전(2019년 예정), 춘천(2019년 예정) 등 주요 권역별 토론회를 거쳐 마지막으로 서울(2019년 예정)에서 종합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1차 토론회는 “대구는 어떻게 새로운 복지를 시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해 학계와 현장, 시민단체의 참여로 열띤 토론과 논의가 이뤄진다.

주제발표는 경북대학교 이명현 교수가 “포용적 복지–전략과 가능성”에 대해, 또 계명대학교 지은구 교수는 “대구 사회서비스원의 모형과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박능후 장관은 축사를 통해 “포용적 복지국가는 어느 계층도 소외됨 없이 경제성장의 과실과 복지서비스를 고루 누리면서 개인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나라”라면서, “복지-고용-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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