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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췌외과 세계적 흐름 대한민국이 주도
국제간담췌외과 심포지엄, 서울아산병원 성료
2018년 10월 07일 (일) 01:01:42 박명인 기자 pmi0901@hanmail.net

 전 세계 간담췌외과 석학들 서울 아산병원에 모였다.

전 세계 37개 국가 570여명의 석학들은 지난 4~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제2차 국제간담췌외과학회 국제심포지엄(ISLS2018, 조직위원장 및 회장 서울아산병원 이승규, 사무총장 서울아산병원 김기훈)을 열고 간이식 및 간담췌 수술, 복강경수술 등 간담췌 질환 관련 외과 학문의 세계적인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Pushing the envelope of HBP surgery”라는 주제로 ISLS 2018 학술대회를 주최한 국제간외과학회(ISLS)는 서울아산병원 이승규 교수, 김기훈 교수와 터키 Yaman Tokat 교수와 Deniz Balci 교수, 벨기에 Jan Lerut 교수를 주축으로 간이식 및 간담췌 수술, 복강경수술 등 간담췌 질환 관련 외과 학문의 선진 스탠다드를 정립하고 Consensus를 이룩함으로써 간질환의 학문적 발전과 교육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6년 5월에 설립됐다.

특히 우리나라가 간이식 및 간담췌외과 분야에서 세계 의학계를 주도하고 있고 한국 스탠다드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한국과 터키 양국에서 학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기 위해 학회를 조직했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간이식 및 간담췌 의학분야와 이와 관련된 의학자 및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그들의 학문적 성과와 수술 성과를 공유하며 저개발국가에 교육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관련 분야에서 한국의 세계적 위상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를 다진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9월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1차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매년 학술심포지엄을 열어 수술실황 중계세션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국내외 분야별 전문 초청연사와 참가자간에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37개국에서 570여명이 등록했고 232편의 초록이 접수 됐으며 207편의 전자 포스터가 발표됐다. 특히 학술 활동을 독려하고 우수 초록 제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Travel Grant 와 Best Poster Award를 시상했다.

4일 Live Demonstration Session에서는 사전 신청한 참가자에 한해 수술실에서 실제 진행되는 수술을 참관하고 5일에는 복강경과 로봇 간 절제 수술 방식을 비교하여 볼 수 있도록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수술실을 이원 생중계하는 두 번째 수술실황중계세션을 진행했다.

서울아산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의 수술실을 학회장소인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으로 실황 중계하여 수술자와 참가자간 질의응답을 통해 두 병원의 최신 수술기법을 실시간으로 생동감 있게 커뮤니케이션하여 공유했다.

심포지엄의 백미는 6일 가상공간에서 환자의 상태를 다른 나라에 있는 의료진과 정보를 공유하고 치료방침을 정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국내 회사인 지스톰 (z-storm)에서 개발한 의료 멀티뷰어시스템인 Virtual Medical System(VMS) 시연과 해당 수술 영상을 3D로 참가자에게 제공했다.

서울아산병원 김기훈 교수는 VR Gear를 착용하여 가상공간에서 환자의 치료 방침을 정하는 것을 참가자에게 보여주었으며 참가자는 3D 안경을 착용하여 수술 장면을 보다 생동감있게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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