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케어는 완성된 모습이 아니라, 현장의 경험과 요구에 따라 움직이는 미래지향적 유기체다. 민·관이 함께 운영해 가야한다.”

보건복지부 배병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8일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커뮤니티케어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은 방향을 설명했다.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시설단체협의회 소속 14개 직능단체와 사회복지사협회 산하‧연대단체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장순욱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및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커뮤니티케어 미래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시설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 ‘커뮤니티케어 추진방향’을 10월까지 수립,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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