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 21일, 15층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와 ‘동물사랑 천사기업’ 선정식을 갖고, 동물사료 약 2t(2,080kg)을 기부했다.

‘동물사랑 천사기업’은 좋은문화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행사는 좋은문화병원 구자성 기획조정실 부원장, 최석철 행정부장, 간호과장 및 봉사참가자 등 병원 관계자들과 부산광역시 해양농수산국 배병철 국장, 농축산유통과 이국형 과장 및 동물복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좋은문화병원이 기부한 20kg들이 사료 104포는 유기동물 보호단체 및 급식소에 기부되어보다 많은 동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번에 기부한 2t의 사료는 부산시가 ‘동물사랑 나눔뱅크’를 운영한 이후 역대 최대규모의 기부로, 반려동물을 비롯한 동물사랑에 대한 문화가 활발해지는 이면에 연간 부산시에서만 7천여 마리의 동물이 버려지는 상황이어서 의미있는 CSR(기업사회공헌)로 평가 받고 있다.

좋은문화병원 구자성 기획조정실 부원장은 “올해 좋은문화병원의 40주년을 맞아 기념식으로 자축하기 보다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생명존중에 대한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부산이 사랑 받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부산시 시정을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문화병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이하여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체험센터 구축사업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활동, 은둔환자의료지원사업 동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후원금 전달 등 지역민에게 보답하는 40주년을 보내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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