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은 18일 임재관 11층 강당에서 발전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행사는 60여명의 교직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약정식이 함께 진행됐다. 홍관희 부산지역의료원장(일천만원), 오상훈 병원장(이천만원), 이연재 진료부원장(삼천만원), 동계련 의료정보실장(오백만원) 등 보직교수 및 교직원이 적극 동참하여 기부금 6천500만원이 전달됐다.

출연된 발전기금은 병원의 시설투자, 의료기술 개발 및 난치질환연구와 같은 각종 연구활동과 우수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활동 등 부산백병원의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부산백병원은 지난 6월부터 TF팀을 갖추고 규정 마련, 조직도 구성, 운영위원 선정 등 발전후원회의 출범을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