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 ‘올해 최고의 의사 닥터 컴웰(Dr. COMWEL)’에 최문희 인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사진 중앙>이 수상했다.

근로복지공단 ‘올해 최고의 의사 닥터 컴웰(Dr. COMWEL)’에 최문희 인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이 수상했다.

올해 7회째인 닥터 컴웰 시상식은 공단 병원 190여명의 의사 중에서 인술을 겸비하여 노동자의 희망버팀목이 되고, 공공병원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최고 의사를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해 시상하는 행사다.

최문희 과장은 1998년부터 인천병원서 근무하면서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해 왔다.

특히 인천병원이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에서 1999년부터 90점 이상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2017년부터 국내 최초로 법정감염병(다제내성균 6종)에 대한 감염관리 병동을 설치·운영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정부의 ICT 기반 의료정보교류 표준모델 개발, 인천지역 합동 수혈관리 위원회, 신임인증 심사위원 등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외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인천병원에선 봉사단체 ‘해밀’ 단장을 역임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왔고, 동호회장으로서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노력했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20일 가진 시상식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의사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앞으로도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Dr. COMWEL은 근로복지공단(Korea Workers’Compensation & Welfare Service)의 영문 약자로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 근로자의 희망버팀목 뿐만 아니라 의료에서도 공공병원으로 역할을 다하고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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