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대중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임산부배려 캠페인’을 KBS 아나운서와 함께 9월 20일 정오부터 1시까지 여의도역에서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교통공사, KBS 아나운서협회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기관 관계자를 비롯하여 윤인구 회장, 박은영, 한상헌, 오언종, 김민정, 이슬기 아나운서가 참여했다.

캠페인은 열차 안에서 임산부 배려석을 안내하고, 역사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사위 퀴즈 이벤트, 설문조사, 임산부 체험복 착용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열차 안에서는 캠페인 관계자가 직접 임산부 체험복을 착용하여 임산부배려석을 안내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퀴즈 이벤트 질문 중 만삭이 된 임신부의 몸무게가 평균적으로 10Kg가 증가한다는 사실에 놀라는 경우도 있었으며, 임산부 체험복이 생각보다 무겁다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KBS 아나운서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가족친화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방송, 행사,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인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는 KBS 아트홀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태교음악회와 태교동화 등 축하공연과 특강이 진행되며, 행사장 부대행사로 산부인과 전문의 전문상담을 비롯하여 약물상담, 모유수유상담 등 전문기관이 참여하여 임신‧출산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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