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10월중에 PA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가 구성된다.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관계자는 19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현재 의료계와 협의체를 만들기 위해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나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만나 구체적인 내용을 진행한 것은 아닌 상황. 일단 의협과 대전협이 10월 초 만나 협의체 구성과 관련한 합의점을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복지부와 논의를 시작하게 된다는 것이다.

협의체 참여기관은 복지부, 의사협회, 병원협회, 의학회, 전공의협의회, 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 등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복지부 내부적으로는 의사와 간호사 간 업무 분담에서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30여개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행위도 있고 애매한 행위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협의체가 구성되면 안건을 면밀 있게 논의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빠른 결론보다 명확한 기준 마련과 합의 도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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