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합창단 ‘어울림’은 19일 ‘제11회 Lunch Concert-가을에 기대어’ 음악회를 열었다.

충남대병원합창단 ‘어울림’은 19일 관절염·재활센터 1층 로비에서 ‘제11회 Lunch Concert-가을에 기대어’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 1부는 ‘희망의 나라로’를 시작으로 ‘새하얀 조약돌 사이로’등 합창과 특별출연한 고성진 교수(한서대학교)의 ‘박연폭포(민요)’, ‘Santa Lucia’등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장미의 미소’와 ‘맘의평화 주옵소서’ 등을 합창곡으로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합창단 단원들은 “서로 다른 업무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함께 병원에 근무하는 동료직원들을 위해 봉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기뻐했다.

어울림 합창단 나명훈 단장(흉부외과 교수)은 “행복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환우 여러분의 쾌유를 기원하고, 병원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과 병원 직원들이 잠시나마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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