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원장문영수)은 지난 15일 5층 세미나실에서 '제4회 병원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연자로서 이병석 신촌세브란스병원장이 '좋은병원이란?'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병원▲수익을 내는 병원▲환자중심병원 등을 좋은 병원의 조건으로 제안하며 현재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중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후 세미나는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지적된 사항과 이후의 개선 활동(김대환 QI실장) ▲응급의료센터 현황과 운영 계획(박하영응급의학과교수 )▲외래진료 활성화를 위한 제언(김양욱신장내과교수) ▲환자 편의 중심의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박종하소화기내과교수) ▲외부고객이 자주 제기하는 문제와 해결방안(임종섭 고객상담실과장) ▲진료의뢰 통계분석과 회송시스템의 개선(최병완 진료협력센터장) ▲법정 근로시간과 인력관리(이송근 행정책임부서장) ▲전공의 특별법의 엄격한 준수(박정익 교육수련부장)순으로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문영수 원장이 '우리병원의 향후비전' 발표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최우선 목표로, 병원서비스개선, 환자 최우선의 병원, 수술 잘하는 병원의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매년 병원의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하여 '병원 발전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는 백중앙의료원 홍관의 부산지역 의료원장과 해운대백병원 문영수 원장 그리고 각 진료 과장 및 행정부 서장 등 총 80여명이 참석하여 주제별 발표와 열띤 토론을 통해 병원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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