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7일, 16개 시도의사회 중 10번째로 울산광역시의사회에서 10번째로 전국 순회 ‘회원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변태섭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진적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 케어)을 저지하여 회원들이 소신진료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대집 회장은 대정부 투쟁과 관련 “집단행동 역량을 높이는 것이 집행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책임감을 갖고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원격의료 문제와 관련해서 최 회장은 “원격의료는 보건의약단체 모두가 반대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므로 단체들이 힘을 합쳐 국회 차원에서 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균 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협회의 주요 회무 추진사항을 보고하면서 “40대 집행부는 현안에 대해 최선의 결과물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회원들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변태섭 울산광역시의사회장, 안병규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한 임원, 회원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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