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한호성)가 ‘2018 뇌졸중 극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후에도 좌절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뇌졸중을 극복한 환자 및 보호자의 사례를 발굴 전파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뇌졸중을 겪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삶의 희망을 찾은 환자나 보호자라면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에서 치료받지 않았다고 해도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당선된 3명의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등 부상이 주어지며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상이 주어진다.

9월 27일(목)부터 10월 19일까지 접수하며, 분량은 A4용지 3매(글자크기 10포인트 기준) 이내로, 워드 파일로 작성한 뒤 이름 및 연락처를 표기해 이메일(ghehal@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609-1398)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호성 유성선병원 부원장 겸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은 매년 10만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가 뇌혈관질환이다”며, “예고 없이 찾아와 ‘침묵의 암살자’라고도 불리는 뇌졸중을 극복해낸 사례들이 다른 뇌졸중 환자 및 호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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