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보훈병원 공공보건의료 컨퍼런스가 ‘건강복지안전망과 커뮤니티 케어’ 주제로 14일 열렸다.

제1회 보훈병원 공공보건의료 컨퍼런스가 ‘건강복지안전망과 커뮤니티 케어’ 주제로 14일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보훈공단 임직원과 공공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보건의료 최근 이슈와 중앙보훈병원(원장 이정열) 건강복지안전망 커뮤니티 케어 플랜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커뮤니티 케어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개편방안(임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교수) △의료기관에서 커뮤니티 연계방안(황승현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장) △중앙보훈병원 건강복지안전망 시스템(김춘관 중앙보훈병원 보훈의학연구소장) △건강복지안전망 적용사례(김예인 중앙보훈병원 케어매니저) △환자지향 IMSAFE 프레임워크(석혜성: 홍익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IMSAFE 플랫폼 구현(윤영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등이 발표됐다.

중앙보훈병원은 지금까지 대규모 병원 및 시설중심으로 제공되어 온 보건복지의료서비스는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2017년부터 복지와 의료를 융합한 전달체계를 위해 ‘건강복지안전망’이란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전산시스템 ‘IMSAFE’를 개발 중에 있다. ‘IMSAFE’는 인적사항, 병력 등 환자와 관련된 정보를 입력하면 환자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개인별 맞춤 시스템이다.

이같은 건강안전망의 지향점은 보건복지부의 의료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등 환자의 안전한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제도와도 궤를 같이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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