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13-14일 공주한국문화연수원에서 ‘힐링캠프, 오직 나를 위한 쉼’을 진행했다.

아주대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전미선)는 지난 13-14일 공주한국문화연수원에서 ‘힐링캠프, 오직 나를 위한 쉼’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등록한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의 치료과정이나 치료 후 겪게 되는 통증, 정서적·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자신감을 회복해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날 캠프에서는 △‘나’ 움직이기(신체활동증진) △‘나’ 사랑하기(이완명상) △‘나’ 표현하기(소통과 공감) △자신감 회복하기(이완명상) △자신감 강화하기(건강한 자기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암생존자들은 암 치료 후 자기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신체활동, 이완명상체험 그리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소통하는 법을 익히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미선 센터장은 “암생존자들이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시켜 암 치료 후 변화된 일상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암생존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암생존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5월8일 개소, △전문가의 평가와 선별검사에 따른 서비스 계획 △이완교실, 아로마요법, 원예요법 등 디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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