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 지난 11-13일, 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2018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감염을 사전에 점검․예방하고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감염관리 퀴즈 ▲혈액 및 체액 노출 예방 교육 ▲감염관리 우수 부서 및 직원 시상 ▲감염관리 특강 ▲내원 고객을 위한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내원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손 청결도 측정 프로그램의 기간을 3일로 연장해 더 많은 내원객들이 손씻기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기침예절을 포함한 감염예방 수칙과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직원뿐만 아니라 내원객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감염관리 캠페인 운영에 중점을 뒀다.

신희석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뿐 아니라 환자와 내원객에게도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안전한 의료 환경 구축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로 신뢰받는 경상대학교병원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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