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9월 12일(수) 오후 1시 30분,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18년 충청북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주최로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충북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주관했으며, “충북 투게더”라는 슬로건 아래 300여명의 충북도민 및 주요내빈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오프닝 공연·유공자 표창·생명사랑 선서식 등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가 함께하는「충북 자살예방 정책 토론회」자리가 마련되어, 충북 자살예방 현안 및 발전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충북 자살예방 정책 토론회」에서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필봉 부센터장, 충북대학교 응급의학과 김상철 교수가 충북 자살사망자 및 응급실 자살시도자 현황을 발표하였고,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육미선 의원, 을지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유제춘 교수,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김현숙 교수, 충청대학교 사회복지과 김준환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충북도민을 비롯한 충북 각계 관계자가 토의에 참여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주가원 센터장은 “본 행사를 통해 충북도민과 주요 관계자들이 자살예방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정책 제안들이 실효성있게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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