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병원은 지난 7일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략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지난 7일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략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병원은 의료기기 제조기업 및 개발 관련 연구자들이 상호 밀접한 연구를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산업체, 대학, 연구소, 정부 산하기관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등으로 구성된 자문 위원회를 꾸린 바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센터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어진 중개 활성화 방안 논의에서는 센터 자립화를 위한 자체 과제 발굴과 국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업 유치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자문 위원들은 “전국단위의 공모전이나 홍보를 통해 의료기기 제조기업과의 접촉 빈도수를 증가시켜야 하고, 기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제조업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대성 센터장은 “산·학·연·병·관 연구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 뿐 아니라 기업과의 일대일 대면을 통해 임상시험 중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13일 오후 3시 죽헌정보관 10층 회의실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계획서 작성법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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