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이사장 박기호·서울의대)가 ‘눈 건강을 위한 9가지 생활수칙 – 중장년의 눈 건강’을 주제로 UCC공모전을 개최한다.

눈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UCC라면 순수창작,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어떠한 형식으로든 누구나 1인당 1작품씩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눈의 날인 10월 11일까지다.

대한안과학회는 앞서 국민들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눈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눈 건강을 위한 9가지 생활수칙’을 제작했다.

국내 대표적인 눈 질환인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약시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담은 것.

특히, 올해 눈의날에는 눈 질환의 유병률이 높은 중장년의 눈 건강을 위해 ‘안저검사, 눈 건강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정해 40대 이상에서의 눈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눈 건강을 위한 9가지 생활 수칙 - 중장년의 눈 건강’은 ①40세 이상 정기적 눈 검사 ②성인의 눈 건강에 위협이 되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꾸준히 치료 ③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 안과 의사와 상담 ④금연 ⑤외출 시에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와 모자 착용 ⑥실내 온습도를 적절히 하고 장시간 컴퓨터 사용 자제 ⑦지나친 근거리 작업을 피하고 실내조명을 밝게 유지 ⑧작업과 운동 시에 적절한 안전보호 장구 착용 ⑨만 4세 이전에 약시 조기 발견을 위한 시력검사 등이다.

UCC공모전 대상은 300만원(1명)이다. 최우수상 100만원(2명), 우수상 50만원(3명) 등 입상자들에게 총 상금 650만원이 주어진다. 10월29일에 대한안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인 11월3일 코엑스에서 시상한다.

대한안과학회 박기호 이사장은 “눈 질환은 다른 어떤 질환보다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눈 건강을 어떻게 하면 잘 지킬 수 있는지, 눈 건강을 위한 9가지 생활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공모전이 국민들에게 올바른 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