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평소 살던 곳에서 이웃과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커뮤니티케어(지역기반케어) 제공기반을 구축 하겠다는 내용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포용적 복지시대의 새로운 출발도 알렸다.

지역기반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자기 집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며 자아실현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서비스 체계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커뮤니티 케어는 앞으로 우리나라 보건복지 패러다임 변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복지의 중심에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포용적 복지시대의 커뮤니티케어(지역기반케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각 정당 대표,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및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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