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건강보험청 대표단이 6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을 방문했다.

필리핀 건강보험청 대표단은 국내 유일의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알아보고자 일산병원을 방문했다.

부청장, 본부장, 실장 등 필리핀 건강보험청의 기관운영과 정책결정을 책임지는 고위자들로 이루어진 이들 대표단은 일산병원의 운영현황과 한국의 포괄수가제에 대해 소개받고,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일산병원의 역할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영상의학과, 재활치료센터 등 의료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우 병원장은 “국내 유일의 보험자 병원인 일산병원을 한국의 의료시설을 대표하여 소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이 좋은 협력 관계를 맺고 필리핀의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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