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세계조산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 국지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가 김영주 회장)

세계조산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Preterm birth International Collaborative, PREBIC, 회장 김영주·이화의대) 첫 국제 심포지엄이 최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영국, 중국, 호주, 일본, 인도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산부인과 의사와 관련 분야 과학자 등 조산 분야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선 조산의 원인, 진단,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두고 열띤 토론을 나눴고, 향후 조산 예방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 각국의 전문가들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영주 회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조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방과 치료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조산학회-아세아오세아니아지부가 2017년 창립되면서 김영주 교수가 초대 회장으로 취임, 이번에 처음으로 국제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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