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이 8월 31일~9월 1일 이틀간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8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주관사 (사)부산시의료산업협의회로부터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는 몽골,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을 비롯한 각국 대표바이어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많은 병원과 의료관광관계기관들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가운데 고신대복음병원이 큰 주목을 받았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무료 혈압/혈당 검사와 함께 이번 컨벤션에서 서킷트레이닝 기기를 새롭게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킷트레이닝 장비는 지난해 선보인 엑서하트(유산소운동)와 딥다(근력운동)를 십자형으로 구성하여 순환운동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몽골 APU Trading(대표 Batdorj), 알마티 고려인 민족문화중앙(대표 Vsevolod Kim), 몽골 Geegen Manal Hospital(대표원장 Ankhtuya Togoo) 등 과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고신대복음병원을 방문한 해외환자에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의료관광 공동마케팅에 협력하는 등의 상호간 이익을 위한 협약을 5건 체결했다.

또한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광역시 ‘지역특화 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의료기관 및 의료관광 에이전시 소속의 임직원 5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하는 외빈초청사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개막일 오후 20여명으로 구성된 팸투어단이 두차례 고신대복음병원을 방문해 병원의 우수한 시설과 장비를 둘러봤다. 고신대복음병원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세종유라시아(대표이사 오마리아), 몽골 전통병원 Nuuts Uvidas(원장 Tsetsengoo Togtokh) 등은 현장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최영식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이 의료관광에 뛰어든지 10년이 됐다”며, “꾸준한 해외사업으로 지난 7월 몽골거점센터 개소라는 성과를 달성하고, 공로패를 받게 되어 지역을 선도하고 대표하는 의료관광 대학병원으로 더욱 분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오는 10월과 11월에 부산시에서 진행하는 ‘블라디보스톡‧캄차카 의료관광설명회와’와 ‘카자흐스탄 알마티 의료관광설명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몽골환자 사후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울란바토르를 또다시 방문해 사업진행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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