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15차 모바이오 세미나’를 개최했다.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15차 모바이오 세미나’를 개최했다.

‘모바이오 세미나’는 SCL 헬스케어그룹 계열사인 SCL과 몽골 모바이오 공동 주최로 2004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SCL 의료진이 몽골 현지에 방문해 최신 진단 기법 등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하는 학술 행사다.

이번 세미나에는 몽골 보건부를 비롯, 의료진, 의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는 ▲The usefulness of specific IgG test(SCL 최경환 진단검사의학 전문의)▲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P16 of 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s in the Uterine Cervix Biopsy(SCL 이경지 병리학 전문의) ▲Vaginal microbiome(몽골 국립의과대학 분자미생물/분자유전학과 허서바야르 교수) ▲Infertility(몽골 국립의과대학 병리과 오트거 교수)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SCL 헬스케어그룹 이경률 회장은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도 이젠 정밀의학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러한 변화의 추세에 발맞춰 글로벌 검사 전문 기관으로서 국내 최신 진단기법 및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것은 물론 몽골 현지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검사를 한국으로 직접 의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국외 수탁 서비스를 도입해 몽골 의료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모바이오 세미나 수료자는 몽골 보건부로부터 인증된 보수교육 이수점수(1점)를 부여 받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