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방고 ‘마음의 소리’ 동아리 학생들이 건양대병원 김근수 사회복지사에게 헌혈증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의 동방고 학생들은 최근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30매를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증은 이 학교 보건의료계역 진학을 꿈꾸는 ‘마음의 소리’ 동아리 학생들이 중심이 돼 자발적으로 진행한 헌혈 운동으로 모았다.

동방고 학생들은 헌혈증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에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회사업팀에 기증했다.

동아리 명혜정 부장은 “의학도를 꿈꾸는 학생으로서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비록 적은 수량이지만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병원은 기증받은 헌혈증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수술과 수혈에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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