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주년 엠블럼

90주년 맞은 고대의대, 90주년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 연다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올해 개교 9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다양한 행사를 연다.

고대의대는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가 문을 연 1928년 9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해 9월 4일 오후 4시 90주년 기념식을 유광사홀에서 개최하며 역사 특별강연과 90년사 헌정식, 관보라운지 및 피트니스센터 개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9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

또 9월 4-5일에는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고려대 BK21 PLUS 융합중개 의과학사업단 주최로 의생명 분야 최신 연구 지견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은 2개의 전체강연과 4개의 심포지엄, 20여 개의 강연 및 50여 개 포스터 발표된다.

이에 앞서 의대교우회(회장 나춘균) 주관으로 9월 1일 오후 5시 30분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90주년 기념음악회-로제타홀을 기리며’를 주제로 연다.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세우고 국경과 인종, 이념을 뛰어 넘어 ‘민족과 박애’ 정신을 실천한 로제타 홀 여사를 기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의과대학 동아리 공연, 교우 공연, 초청 공연 뿐 아니라 테너 김남두, 바리톤 나의석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가 무대를 꾸민다. 자세한 사항은 의과대학 교우회(02-2286-1266, 1267)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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