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26일 더 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최대집 의협회장을 비롯 7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총 5부로 △1부 필수교육: 감염관리 △임상의사의 기초 다지기 △특별강연 △중요한 약물의 효과적 사용법 △Medical Update 등 총 5부로 진행하며, 개원회원들이 필요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이날 박홍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계의 현실이 어렵고 힘든 때 일수록 지식의 습득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를 베풀어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이 의권을 올바르게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의사회는 의료계 중심으로서 흔들리지 않고 맡겨진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축사에서 ‘문재인 케어’와 관련 오는 9월 30일까지 정부에서 의료계 요구한 합의안이 나오지 않을 경우 정부와의 대화가 의미가 없다고 판단,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제23회 서울시의사회의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저술상’에 김은경 교수(연세대학교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개원의학술상’에 윤창연(윤영석내과의원), 변건영(담소유병원), 박용지(방화병원) 회원, ‘젊은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에 어경진(연세의대 산부인과), 전공의 부문에 현명한(고려대의료원 내과학교실)과 박만준(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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