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기관은 총 2만374개로 2013년 1만5,704개에 비해 4년 동안 4,670개가 늘어나 29.7%가 증가했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44.7%가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장기요양기관 인력도 2013년 27만4,243명에서 2017년 37만7,184명으로 4년 동안 37.5%가 증가했다.

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장기요양기관 현황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 수는 2013년 1만5,704개에서 2017년 2만374개로 29.7%가 증가했다.

재가 기관은 1만1,56개에서 1만5,073개로 36.3%가, 시설 기관은 4,648개에서 5,304개로 14.1%가 각각 증가했다.

장기요양기관 수를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에 4,853개가 분포하여 23.8%로 가장 많았고 서울 3,040개로 14.9%, 경북도 1,431개로 7.0%, 인천 1,225개로 6.0%를 점유한 순으로 나타나, 수도권에 44.7%가 편재했다.

그 외에 경남 1,164개(5.7%), 전남 1,121개(5.5%), 전북 1,074개(5.3%), 대구 1,065개(5.25), 부산 1,055개(5.2%), 충남 1,026개(5.0%), 강원 770개(3.8%), 충북 738개(3.6%), 대전 667개(3.2%), 광주 662개(3.2%), 울산 239개(1.1%), 제주 196개(0.9%), 세종 51개(0.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기요양기관 인력은 총 37만7,184명으로 2013년 27만4,243명에 비해 4년 동안 10만2,941명이 늘어났다.

인력 37만7,184명을 직종별로 보면 요양보호사가 34만624명으로 90.3%를 차지했다. 그 외에 사회복지사가 1만8,535명으로 4.9%, 간호조무사 9,845명으로 2.6%, 간호사 2,791명으로 0.7%, 의사(촉탁 포함) 2,198명으로 0.6%, 물리(작업)치료사 2.024명으로 0.5%, 영양사 1,160명으로 0.3%를 각각 차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