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균 대변인>

정성균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은 명분과 국민의 지지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섯부른 대정부 투쟁 요구에 선을 그었다.

정성균 대변인은 지난 22일 용산 임시회관에서 열린 14차 정례브리핑에서 ‘문재인 케어’ 저지 투쟁과 관련, 집행부의 대정부 투쟁에 일부 회원들이 아쉬움을 표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러나 회원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을 뿐이지 집행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투쟁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날 40대 집행부 임기 중 1-2번의 기회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대정부 투쟁은 1회성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은 충분한 명분과 국민지지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투쟁전략 공개 시 투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어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며, 투쟁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회원들은 최대집 회장 집행부가 선거공약과 달리 ‘문재인 케어’ 투쟁에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요구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성균 대변인은 “대의원회로부터 임총 개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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