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에서 Hospitalist(입원전담전문의)로 근무 중인 의사가 우리나라에서 ‘호스피탈리스트’ 경험을 특강을 통해 소개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통합내과(과장 윤영원)은 10일 “미국서 근무중인 성주환 호스피탈리스트를 초청해 10일 12시30분 강남세브란스병원 2동 3층 대강당에서 의학지식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전문의가 입원부터 퇴원까지 병동에서 직접 진료하며,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 및 환자 만족을 위한 의료서비스로 최근 복지부에서도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성주환 호스피탈리스트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도미해 뉴욕 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 에서 내과 수련을 마치고 미국 내과 의사 면허를 취득, 현재 Medstar Southern Maryland Hospital 에서 입원전담전문의로 근무 중이다.

윤영원 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입원전담전문의가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다른 과와 협력하는지 듣고,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에 관심있는 교직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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