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지난 8월 3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검진’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 조희윤 센터장, 직업환경의학과 장태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건강검진과 심혈관질환 관리 등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장 교수는“심혈관질환은 고령일수록 잘 발생하며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발생할 위험이 높고 흡연과 과도한 음주, 운동부족, 가족력, 비만, 고혈압, 당뇨가 있으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복부비만, 높은 중성지방 등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반드시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센터장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심혈관질환 위험도와 대사증후군 유무를 알 수 있는 필수적인 검사가 포함되어 있어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1년부터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 9월7일에는 소화기내과 박찬혁 교수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꼭 치료해야 하나요?’에 대해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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