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8년 한-러 보건의료협력”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8월 6일부터 약 7주간 러시아 의료진에 대한 초청 연수를 시행한다.

“한-러 보건의료협력” 연수사업은 러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초청 연수사업으로, 양산부산대병원에는 러시아 국적의 재활의학과 의사 1명이 선정됐다.

연수대상자는 약 7주간의 국내 체류 기간 동안 진료 및 검사, 치료 참관, 강의, 실습 및 학회참여 등의 임상교육과 역사탐방, 유관기관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환경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올해 2018년 상반기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및 한국-몽골 서울프로젝트 연수사업에 이어 한-러 보건의료협력 사업 또한 수행함으로써 꾸준하게 국외 의료진들을 위한 한국 선진의료기술 교육 및 시스템 전수에 앞장서오고 있다.

다년간의 외국 의료진 연수사업 수행을 통해 국외 의료진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선진 의료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선호도를 제고시킴으로써 향후 이들을 통한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협력을 통해 현지의 의료 수준과 보건지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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