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훈, 정연철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직원이 2018년 조선해양축제에서 받은 상금을 병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총무팀 이치훈 대리와 시설팀 정연철 기사는 2일 울산대학교병원 부속운영실을 찾아 조선해양축제 기발한배 만들기 콘테스트 1위 상금 중 100만원을 병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이치훈 대리는 “1위를 한 것도 기쁘지만 상금을 더 의미있게 사용할 방안을 논의한 끝에 근무 중인 병원 및 의료계 발전에 작지만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치훈 정연철 팀은 지난 7월 2018년 조선해양축제 기발한배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쓰리웨이 멀티조인트 유닛 해양구조 2018’라는 팀명으로 출전했다. 자전거와 대형 고무대야, 목재 등을 활용해 필요에 따라 인명구조선, 운반선, 정찰선으로 변신가능한 배를 선보이며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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