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사장 구정회, 병원장 서우영)은 지난 7월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본관 지하 4층 강당에서 좋은강안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좋은강안병원 관절센터 정형외과 장재석 과장이 연자로 나선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골다공증성 고관절골절’을 주제로, 50세 여성들에게서 특히 잘 발생하는 골다공증과 이로 인해 합병증을 유발하는 골절의 위험성에 관해 강의하였다.

장재석 과장은 '골다공증성 골절 가운데 가장 합병증이 많은 골절이 고관절 골절이며, 대표적으로 내과적 합병증, 피부 욕창, 비뇨기 감염 및 폐렴, 혈전으로 인한 심폐 기능 악화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관절골절 환자의 경우, 이차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이나 비타민D를 섭취하고, 운동은 햇빛을 쬐면서 보행하는 것이 좋다”며, 하루 30분 이상 주3회 이상 운동을 권장했다.

이날 강의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30여명이 참석하여 고관절 골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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