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원장 정호영)과 KB증권 주식회사(대표이사 윤경은·전병조)은 지난 24일 서울 KB증권 The- K타워에서 베트남 지역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력분야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에 대한 의료지원과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로써 KB증권 측은 2009년부터 해외 개발도상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중인 무지개 교실 사업을 의료해외봉사사업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경북대병원은 2015년부터 호치민, 하노이, 다낭 등의 도시 근교마을을 찾아 꾸준히 해외의료봉사활등을 펼쳐왔으며 현지의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하는 나눔의료 활동을 통해 사랑의 의술을 전파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의 실현을 위해 지난 3월 대통령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방문해 상호협력을 약속한 베트남 108 국방부 중앙병원과 하노이 백마이병원 등에도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뜻 깊은 활동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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