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협회장 김재정)과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고 25개 단체가 참여한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는 MBC 어린이 프로그램인 "뽀뽀뽀"와 함께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들이기 캠페인에 나섰다.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손씻기 방법을 알아가며 위험한 상황에서 헤쳐 나오는 뽀송왕자를 통해 어린이들의 손씻기를 유도하고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들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뽀송왕자를 지켜라"는 오는 4월 5일까지 총 10회로 방송되며 매회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반복 제시. 특히 10회 방송분은 CD로 제작되어 각 시·도 및 검역소에 배포하고, 손씻기 교육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는 "손만 잘 씻어도 세균성 이질, 식중독, 감기 등 각종 전염병을 70% 예방할 수 있다"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으로 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손씻기를 습관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는 "뽀뽀뽀"뿐 아니라 기타 공동참여기관 및 회원기관과 협력하여 손씻기 운동을 꾸준히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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