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6일 오후 2시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수인성ᐧ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한국형 원헬스 구축 포럼’을 개최한다.

원헬스(One-Health)는 인간의 건강이 동물 및 환경의 건강과 하나로 연계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다학제 협력 전략을 말한다.

수인성ᐧ식품매개감염병은 사람, 농‧축‧수산, 식품, 환경 등 다양한 경로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원헬스 접근에 따른 종합적 관리가 필요하며, 그에 따라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날 포럼에는 김현준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을 비롯 최보율 교수(한양대학교), 기모란 교수(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서건호 교수(건국대학교) 고광표 교수(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