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9일부터 2주간 강원대 등 3개 법학전문대학원생 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보험 관련 실무수습을 마치고, 20일 수료식을 가졌다.

공단은 매년 여름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수습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한 5개 대학원과MOU를 체결하고 실무수습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상생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실무수습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법조인 양성을 목적으로 국민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전반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공단 상근변호사의 소송실무 지도 등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137명의 실습생을 배출하였다.

실무수습에 참가했던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은 “공단이 사회보험의 중추기관으로 보건의료의 중심에서 전국민의 사회복지를 위하여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에 대해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익희 기획상임이사는 ‘미래를 향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보장성 강화,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치매국가 책임제 등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공단의 노력을 소개하고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와 함께 “보건의료제도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전문 법조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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