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현장의 폭염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상황을 살펴보기 위한 것.

또 용인시 소재 농촌지역의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교사의 휴게시간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보육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이번 방문 어린이집은 7월에 휴게시간 지원을 위한 보조교사를 추가 배정받은 곳으로 보조교사가 실제 휴게시간 이용에 도움이 되는지, 휴게시간 활용 시 어려움은 없는지 등을 살펴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근로시간 중 휴게시간 보장’과 관련해 보육교사 휴게시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보육공백을 막고,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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