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송홍기)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현장실습형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서울광역치매센터의 주도로 시행되는 것으로, 2007년부터 10년간 치매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강동구치매안심센터의 운영모델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에서는 강원도, 광주광역시, 경상북도의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전담인력(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13명을 대상으로 약 2일간 진행된다.

교육은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박사 및 석사이상의 센터담당자가 치매안심센터 사업(상담/조기검진, 등록관리, 교육/홍보, 인지건강센터/쉼터운영, 지역자원강화)전반에 걸쳐 관련된 운영관련 노하우를 100% 현장실습을 통해 전달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눈높이에 맞춘 현장교육, 경험을 함께 나누는 실무현장의 프리셉터쉽을 적극 적용하여 전국 치매안심센터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10년간 쌓아온 치매관리사업의 노하우를 함께 나누어 치매국가책임제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담인력과 사무실,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실, 치매환자 기억키움학교 등 시설을 갖추어 치매상담과 검사, 등록관리, 치매교육 등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양성교육, 치매에 대한 궁금한 부분, 그리고 도움에 대한 문의, 치매예방 프로그램,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강동구치매안심센터(02-489-11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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