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

 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에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선출됐다.

이명수 위원장은 19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및 당 메르스대책특위위원장, 아동학대근절특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보건의료·복지 및 식품안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입법 및 의정활동을 해왔다.

이 위원장은 “저출산 및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면서, “민생 우선 원칙 아래, 끊임없는 소통과 협의를 통해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원장은 1차(1년)는 이명수 의원이, 2차(1년)는 같은 당 김세연 의원이 맡는 것으로 자유한국당 내에서 결정됐다.

이와함께 22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보건복지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먼저 여야 간사위원은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 평화와 정의모임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 4명이 맡기로 했다.

정당별 위원 현황을 보면, 민주당은 오제세(청주서원, 4선), 김상희(부천소사, 3선), 김현미(고양정, 3선), 전혜숙(광진갑, 3선), 남인순(송파병, 재선), 기동민(성북을, 초선), 정춘숙(비례), 윤일규(천안병, 초선), 신동근(인천서구을, 초선), 맹성규(인천남동갑, 초선) 의원 등 10명이 배치됐다.

자유한국당은 이명수(아산갑, 3선), 신상진(성남중원, 4선), 유재중(부산수영, 3선), 김세연(부산금정, 3선), 김명연(안산단원갑, 재선), 김순례(비례), 김승희(비례), 윤종필(비례) 등 8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바른미래당은 최도자(비례), 장정숙(비례) 의원, 평화와 정의모임은 정의당 윤소하(비례), 민주평화당 김광수(전주갑, 초선) 의원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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