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은 13일 ‘돌봄주체의 변화에 따른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은 13일 ‘돌봄주체의 변화에 따른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사회복지사, 의료기관 종사자, 사회복지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방안과 쟁점(손병돈 교수,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기자의 눈으로 바라본 돌봄 사각지대와 사회복지연계의 대응(노정연 기자, 경향신문)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 구축(장영진 팀장,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 ▲사회서비스 확대 기회와 대응(홍영준 교수, 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또 ▲장애등급제의 변화와 이해(정순길 서기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가족구조 변화와 돌봄의 사회적 책임(남석인 교수,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지역사회 건강위기 개입과 병원 사회복지부서 연계 활성화 방안(김주미 차장,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추진 지원단)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의료사회복지사는 상담을 통해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심리적·경제적·사회적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은 “정부의 포용적 복지 및 커뮤니티 케어 등 복지정책에 있어 의료사회복지사는 훌륭한 정책 파트너로서 앞으로 역할이 더 확대되고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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