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시티코리아는 14일 레바논 베카 밸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 모자보건 활동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00만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했다.

이번 모자보건 캠페인은 6월7일부터 약 한 달간, 분쟁지역의 산모와 아이들 및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면 응원의 댓글 한 건 당 유니시티코리아가 1만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후원금 5000만원은 약 54만명의 시리아 난민이 거주하고 있는 레바논의 베카 밸리 지역의 모자 보건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시리아 난민들의 상황은 아직도 취약한 상태”라며 “음식에서부터 식수 위생에 이르기까지 인도주의적 기금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런 상황이 시리아 난민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기금전달식은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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