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는 적은 방사선 피폭량으로 한번에 심장, 폐동맥, 대동맥 이상 유무 진단이 가능한 최첨단 3세대 듀어소스 192채널 CT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SOMATOM Force(Dual Source CT)는 기존의 MDCT 장비의 기술적, 임상적 한계를 극복한 독일 지멘스의 최신 장비로, 두개의 X-선관과 두개의 측정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다중튜브(Dual Source) 방식이 적용된다.

이는 한개의 X-선과 한개의 측정기를 사용하는 기존 CT 장비에 비해 두배 이상 빨라진 촬영속도와 절반의 방사선 피폭으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SOMATOM Force(Dual Source CT)의 특징은 ▲현존하는 CT 장비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심장촬영 가능 ▲기존 MDCT 대비 최대 1/10의 방사선량으로 전체 심장촬영 가능 ▲한번의 CT 검사로 심장, 폐동맥, 대동맥의 이상유무 진단 ▲다양한 피폭 감소 기능 제공- 방사선에 민감한 여성의 가슴이나 눈과 같은 특정 인체 부분에 피폭량 낮춰 ▲두개의 다중튜브를 사용한 Dual Energy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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