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성장한 5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는 1공장의 10배 규모인 신공장 가동에 따른 보툴리눔 제제 매출의 높은 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툴리눔 제제 매출액은 36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수출은 259억원, 내수는 1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1.3% 오른 267억원, 잉엽이익률은 8.2%P 하락한 47.4%를 기록하면서 다소 부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실적이 워낙 좋았기 때문이다. 또한 신공장 가동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매출원가율은 20.4%로 높아지고 판관비울도 32.3%로 올라갔으며 연구개발 강화비용과 활발한 마케팅으로 8억원의 경상연구개발비와 21억원의 광고선전비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메디톡스의 3분기 실적은 청신호를 켜질 예정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5% 성장한 562억원, 영업이익은 59.9% 오른 271억원, 영업이익률은 6.2%P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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