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871억원의 의약외품 무역흑자가 발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11일 “지난해 의약외품 수출은 3958억원, 수입은 2087억원이었다”며, “그 동안 의약외품 분야에서 약 20%를 차지해 온 염모제, 탈모방지제, 욕용제, 제모제 등 4종의 제품군이 화장품으로 전환된 데 따라 생산은 1조 4703억원으로 전년의 1조 9465억원 보다 24.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의약외품 시장은 ▲콘택트렌즈 관리용품, 보건용마스크와 같은 미세먼지 관련 용품의 생산실적 증가 ▲의약외품 수출시장 다변화 ▲치약제, 내복용제제 등 상위 5개 품목이 생산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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